工夫기록장

첫 번째 7년의 구조적/체질적 신체

Enkidu 2021. 4. 11. 14:12

첫 번째 7년의 구조적/체질적 신체

태어나서 첫 번째 7년 동안 아이들은 인간 모두에게 동일한 보편적인 신체를 만들어감과 동시에 자신만의 개별성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이 시기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몸의 안과 밖에서 아주 바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으로 동일하게 파악되는 구조적인 신체와 주관적이며 개별적으로만 파악되는 체질적인 신체의 발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아이는 이 두 가지를 통합해 나가면서 첫 번째 7년을 보내게 됩니다.

 

첫 번째 7년도 다른 7년과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단계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 우주에서 떨어져 나온 하나의 몸 덩어리 전체에서 각각의 부분으로 개별화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우선 머리에서 시작해서 몸통과 사지를 서서히 개별화시키고 보이지 않는 각각의 내장 기관들 역시 발달시켜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신경과 운동 기관들도 개별화시켜면서 신체 움직임과 균형감을 통해서 자기 몸을 인지하고 복잡한 신경 통로를 확립해야 합니다.

 

그 과정을 대략 본다면, 태어나서 생존에 필수적인 초기행동패턴(원시반사)을 가지고 이후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서서히 사라지게(몸에 통합)됩니다. 직립하게 되면서 위/아래, 좌/우의 균형된 발달을 위한 다양한 대칭 움직임 패턴을 보이며, 이후 편측성을 통한 우세가 확립되고, 마침내 뇌량 연결을 통한 좌/우 뇌의 통합적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아래는 첫 번째 7년의 구조적/체질적인 신체가 보여주는 양상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구조적인 신체 (보편적) 체질적인 신체 (개별적)
0-2.5세 (의지) 신체적: 머리 시기
12궁도 별자리의 영향력을 받는다. 그리고 그 힘은 인간 
신체조직에 반영되어있다. (12쌍의 뇌 신경, 갈비뼈, 12감각)


뼈(뼈대) 신경, 근육 ---- 감각체계
뼈가 어긋나거나 부러졌을 때 접골, 또는 정형외과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보편적이며 동일하기
때문이다.
행성들의 영향을 받는다.

각종 신체내 과정들: 내부 장기 발달, 신진대사, 감각  인지 및 발달, 일곱 생명 과정, 기질

DNA, 지문, 간 이식 쉽지 않다. 카르마 (질병, 운명)
초기 행동패턴 (Primitive Reflexes)
기기, 네 발 걷기, 서기 --- 2/3 차원 공간 지각
중력을 통한 자기 인식, 수평 중심선 장벽 존재
언어발달. 각기 다른 아기 울음소리를 통해서도 개별성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언어는 자아를 강화 시킨다 (성격, 기질을 담는다)
2.5-5세 (느낌) 신체적: 가슴 아래로
무엇보다 첫 번째 3년 동안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여기에는 보이지않는 힘들의 도움이 있다. 아이가 중력을 이기고 설 수 있고 (시대의 영), 성대를 형성해서 말할 수 있고(대 천사), 뇌가 발달하여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힘(천사)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고차원적 영적 존재들의 힘들은 아이가 ‘나’라고 말 한 이후에는 배경으로 물러나서 인간 영혼의 잠재 의식 내에서 활동한다. 이제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나게 되고 아이 역시 루시퍼의 영향에 놓이게 된다.

1세: 호흡과 신진대사 연결되어있음. 시대의 영의 도움으로 중력 극복해서 서기, 걷기
2세: 호흡 좀 더 깊어지고 자유로워지면서 말하기 발달. 성대 형성. 대 천사의 도움
2.5-3세: 뇌가 발달하며 사고의 힘을 준다. 언어를 통해 사고와 개념 형성. ‘나’의 탄생. 천사의 도움

4세경 수평 중심선 장벽 사라짐.
대칭적 움직임 시기 – 수직 중심선 (신경 체계 구조 및 
양쪽 뇌 골고루 발달)

신체부분 인지 – 개별화 작업 (눈감고도 어디에 있는지)

창조적 놀이 (엄마, 아빠 놀이).
움직임과 말하기 동시에 가능,
사회성 발달
5-7세 (사고) 신체적: 신진대사, 사지 아래까지 내려옴
수직 중심선 장벽 사라짐.
움직임에 능숙하게 되면서 기술을 익히게 된다.
우세 확립
판타지가 점차 사라진다. 그리고 좀 더 실제적인 만들기, 공예로 이어진다. 그 기술을 통해 재능이 보여진다. 그리기, 만들기 (재능)
신체의 왼쪽 (Receiving)

이중적 구조: 머리-몸통, 폐 상엽-하엽
아이들 그림: 집 (자아/아스트랄체 – 에테르체/신체)
학교 갈 만큼 신체적 준비
신체의 오른쪽 (Giving)

삼중적 구조: 신경감각계, 리듬계, 신진대사사지계
                  폐 상엽, 중엽, 하엽
아이들 그림: 사람 (삼중 구조)
학교 갈 만큼의 성숙
파랑 (신경, 사고)
반감, 과거(이전 지상에서의 삶), 달
빨강 (피, 의지)
호감, 미래(다음 삶을 위해 확장), 태양
이 두 가지를 통합시키는 것은 온기이다. (옛 토성의 기억)